일요일, 11월 17, 2013

One Comment
안드로이드 폰에서 직접 개발을 하는 개발자는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필자도 주된 개발을 위해서라기보다 짬짬이 손볼 작업들이 있으면 활용하기 위해서 환경을 구축해 보았다. 특히 보안이 아주 심한 곳에서는 PC에서 작업한 결과물 이용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사이드 도구로 활용하면 나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요즘은 스마트폰 해상도가 아주 좋아서 소스를 보기에도 나름 적합하고(^^), 필자처럼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리에 있으면, 이동하는 사이에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확인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뭐 이렇게까지 개발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되기도 하겠지만 시간은 역시 금이다.

참고로 스마트폰에서 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연결은 필수다. 아이패드는 기본적으로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지만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마우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터치 없이 코딩이 가능하다. 필자는 연결 테스트를 위해서 CS533 이라는 고가의(?) 장비를 별도로 구입해서 단축키 하나로 간단히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이동하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구축하는 환경은 간단히 아래와 같이 3단 구성으로 할 것이다.
Mac의 Sublime Text3에서 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작성된 소스는 Github에 push 한다. 그런 다음 옵지프로의 DroidEdit이라는 앱에서 소스를 받은 다음 수정하는 정도의 환경 구성이다. 다만 이번 글에서는 옵지프로의 편지기인 DroidEdit과 Github를 연결해서 옵지프로에서 편집한 소스를 Github에서 확인하는 과정만 다루도록 하겠다. Sublime Text와 Github의 연결은 검색하면 좋은 글이 많기 때문에 검색해 보기 바란다. 

1. DroidEdit 앱 설치하기
    - 스마트폰에서 15가지 이상의 앱들을 다운 받아서 설치해서 사용해본 다음에 위의 환경과 가장 궁합이 맞는 앱이 DroidEdit이라는 앱이었다. 편집 기능만 놓고 보면 다른 앱들이 다 나은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것들도 있었지만 위의 환경 구축을 위해서라면 역시 DroidEdit이 필자는 좋았다. 더 괜찮은 것을 사용해본 사람이 있으면 나에게도 정보 제공을 부탁드린다.

2. Github 가입 및 Repository 생성
    - 이전 글인 Github로 소스관리 하기 참고

3. DroidEdit 환경 설정
    a. Setting 메뉴를 눌러서 설정 화면을 띄운다.
   
    b. Reomte Files 메뉴를 눌러서 설정으로 들어간다.

    c. Github 가입하고 repository 생성했던 정보를 참고해서 여기에 설정하고 저장한다.

4. DroidEdit에서 소스 push
    a. 소스코드를 편집하고 저장하면 기존 등록했던 Github 가 나타난다. 필자의 경우는 hans로 등록해 놓았기 때문에  hans를 선택했다.


    b. 저장할 이름을 적고 저장을 누른다. (index.html)

    c. push 하 기
        - Save 하면 바로 Github로 push되는 것이 아니다.
          하단 메뉴의 올리기 아이콘을 눌르고 git를 선택하면 아래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push 메뉴를 눌러야 Github에 실제 소스가 올라간다.


5. Github에서 push된 소스 확인
    a. 로그인 후에 해당 Repository 를 선택하면 좀전에 올린 index.html이 나타난다.
     b. index.html를 클릭하면 편집한 소스코드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안드로이드폰(옵지프로)에서 소스를 편집해서 Github로 올려서 직접 올려진 소스파일을 웹에서 확인해 보았다. 정말 이렇게까지 코딩을 할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혹여 이런 특이한 환경에서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은 참고가 되면 좋겠다. 


1 개의 댓글:

  1. master 브랜치 이외에는 안되는 듯 싶더군요

    답글삭제

 
Toggle Footer